‘주차장의 하이패스’ 닥터파킹 적용 한 달… 정체 개선∙이용자 만족도 향상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주차관제 설비 제조 1위 기업 다래파크텍(대표 김호정)이 판교역 공영주차장 닥터파킹 적용 한 달을 맞아 주차요금 할인 이벤트 ‘닥터파킹이 쏩니다!’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성남시 판교역 공영주차장(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산25-2)에서 진행되며, 닥터파킹 앱을 통해 일일 최대 요금(6000원)을 결제할 경우 10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차장 이용 시 닥터파킹 앱을 실행, 차량번호와 결제에 필요한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한 뒤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단, 차량 한 대당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차 등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일명 ‘주차장의 하이패스’로 불리는 닥터파킹은 주차요금 자동결제 및 실시간 주차정보 검색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운전자가 미리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해놓으면 출차 시 정산소에서 멈추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다래파크텍은 지난 10월 말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닥터파킹’을 적용, 보다 편하고 빠른 요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교역 공영주차장은 판교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벨리 내 직장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쇼핑객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다래파크텍 김호중 서비스개발팀장은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닥터파킹을 도입한 후 퇴근 시간대 출구 정체가 10% 이상 개선됐고,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난 한 달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표한다. 이동이 많은 연말을 맞아 운전자들의 주차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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