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에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에는 눈이 오겠다"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은 내일(6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전라도 1~3㎝, 제주도 1㎝ 내외, 경기 남부·충청도 1~5㎝ 등이다. 강원 영서·전북·서울·경기 북부·서해 5도·전남 1~3㎝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 5㎜ 내외,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전라도·경상 서부 내륙 5㎜ 내외다. 울릉도·독도에도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4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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