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PI·NBCI 이어 국내 3대 브랜드 지수 모두 석권

롯데면세점은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르 이용한 경험이 있는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 확대와 지속적인 지점별 쇼핑 환경 개선 활동으로 쇼핑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초부터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해 브랜드 강화 및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3대 지수 석권은 사드 사태 등으로 2017년 힘든 한 해를 보내면서도 직원들이 힘을 합쳐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37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국 관광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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