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한 해 땀과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7년 중앙시장 어워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어워드는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장에는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상인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상은 상인들의 추천서와 상인회 의견을 종합한 외부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친절, 미관, 경영, 봉사 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은 18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특히,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인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상인회 회장단이 펼치는 난타와 여성난타, 빛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모든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전통시장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구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기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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