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교육 = 진도군 제공>
 [일요서울 ㅣ 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문가를 초청, 전복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복 대량폐사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 진도읍과 군내면, 의신면, 지산면 일부 해역에서 전복 폐사 피해가 발생해 향후 전복 폐사 피해 방지를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요청, 어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전복 양식에 있어서는 베테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수온 시기 유의점, 사육관리 요령 등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진도군 전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어업인 교육 기회 확대 등 수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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