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성금은 공동모금회 통해 저소득계층 대상으로 의료비 등 후원금으로 배부

[일요서울 | 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11일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붕사단(단장 곽명혜) 주최로 KT경주지사 앞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모금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회원들과 경주시,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한 가운데, 나눔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어묵 및 차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메인슬로건을 시민들에게 몸소 알리며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성금이 십시일반 모아졌으며, 캠페인 동안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장애인, 아동, 노인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정기탁사업비, 명절위문금 사업 등의 후원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곽명혜 경주시사랑의열매봉사단장은 “오늘 개최한 희망2018 거리모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눔이 널리 전파되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이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11일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붕사단(단장 곽명혜)의 주최로 KT경주지사 앞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모금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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