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수도과는 환경부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총인구 20만 이상 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지방 상수도사업자 159개소와 광역상수도사업장인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총인구를 기준으로 특․광역시, 인구 20만 이상 시, 인구 20만 미만시 등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에 진주시는 인구 20만 이상 시(전국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평가와 환경부 통합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상수도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수돗물 품질관리, 유수율 개선, 정부정책의 이행 노력, 기타 경영개선 및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백상운)는 “진주시가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직원이 합심하여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수장 시설개선과 효율적 운영, 상수도요금 현실화, 유수율 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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