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와 경북 문경시는 16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방송공사에서 문경새재 내 KBS 왕건촬영장을‘대왕세종‘촬영장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제작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7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6만5천여㎡에 이르는 고려시대 건축양식의 왕건촬영장을 철거하고 조선시대 동궁과 광화문 등 120채에 이르는 조선시대 건축양식의 대왕세종 오픈 세트장을 연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대왕세종 드라마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100부작을 방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