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북한군 병사 오청성씨가 오는 14일 군 병원으로 옮겨진다.
12일 보안당국 등에 따르면 귀순 병사 오씨는 오는 14일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현재 오씨는 의료진의 도움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수준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들어 간 수치가 정상화되면 군 병원으로 옮겨질 계획이었다. 오씨는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아주대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지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귀순 배경 등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기무사령부 등이 참여한 합동심문이 이뤄진다.
앞서 오씨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군 당국에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합동심문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었다.
두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은 오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9시부터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 의식을 되찾은 오씨는 심리 치료를 병행하다가 같은 달 24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12일 보안당국 등에 따르면 귀순 병사 오씨는 오는 14일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현재 오씨는 의료진의 도움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수준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들어 간 수치가 정상화되면 군 병원으로 옮겨질 계획이었다. 오씨는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아주대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지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귀순 배경 등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기무사령부 등이 참여한 합동심문이 이뤄진다.
앞서 오씨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군 당국에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합동심문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었다.
두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은 오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9시부터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 의식을 되찾은 오씨는 심리 치료를 병행하다가 같은 달 24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