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씨, 의식 회복 후 “초코파이 먹고 싶다” 밝혀
이는 오 씨가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는 뜻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에 오리온은 이미 오 씨가 입원한 아주대병원에 초코파이 100상자를 5일 전달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귀순병사에게 초코파이 100박스를 보낸 것은 아니고 의료진이 고생
하는 만큼 병원 관계자들에게 보낸 것”이라며 “귀순을 환영하는 뜻에서 평생 먹을 수 있을 만큼 드릴 의향은 있지만 아직 치료과정인 만큼 추후 그런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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