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최근 언론보도된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시청 지하 보관 창고를 찾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종합심사 중이며, 이날 방문은 식품안전과 소관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 보관 현장을 직접 보고 문제점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천진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해당 백신 보관 창고를 여러 부서에서 사용하고 보관시설도 열악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시설 보강 뿐만 아니라 철저한 반출입 기록 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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