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2017년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2017년 오산시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시설과 단체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성폭력과 장애인의 인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지털성폭력의 이해에 대한 이론 강의와 디지털 성폭력예방을 위한 전략짜기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하여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이번 행사는 시설·단체 종사자 및 임원들의 장애인 인권 의식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한편 노인장애인과 김승규과장은 “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18년 상반기 중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관련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인권의 개념과 장애 차별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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