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이상의 에너지성능 향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인증 최우수(1등급) 획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는 그린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경남 진주시 새뜰마을사업지구 옥봉 어린이집에서 LH, 진주시 등 관계자들과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진주시 도시재생 새뜰마을 수탁사업으로 추진중인 진주옥봉 지구에 진주시 및 LH 간 협업을 통해 노후된 어린이집을 그린리모델링해 에너지복지 기부 등 사회공헌을 추진했다.
 
'그린리모델링 기부사업'은 건축물 기밀, LED 전등 교체 및 단열 보강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향상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무상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안전 및 생활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새뜰마을 사업지구에 LH는 진주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 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도 개선으로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또한 어린이집 주방과 간섭되는 민간 창고의 이설로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켜 어린이집 선생님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봉 어린이집은 1994년도에 준공돼 에너지절감 등급 外에 있어 이번 외단열 및 LED 전등 교체 등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35%이상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됐으며, 그린리모델링인증 최우수 1등급에 충족하는 녹색건축물로 탈바꿈 했다.
 
기부사업 준공식에 동참한 진주시 및 LH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전집을 전달했으며, 학부형 및 인근주민들과 떡을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LH는 이번 새뜰마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통해 각 사업의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신사업모델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의 활성화에 초석을 마련했다.
 
홍성덕 LH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국토를 가꾸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주거를 실현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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