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상가주택에서 불이나 1시 58분경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2층에 거주하던 A(87)씨가 의식을 잃고 사망했고, B(78·여)씨는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타 2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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