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지회장 이현찬)가 주관하는 ‘2017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가 1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노인회 관계자, 경로당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와 모범경로당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529개소 경로당 중 11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의 합창, 색소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 중으로 노인복지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활성화사업은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사업희망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29개의 전 경로당이 참여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한글교실, 수지침, 이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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