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선도 교육청으로 우뚝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선도한 공공기관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4일 11시 서울 양재센터회의장에서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4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서면ㆍ온라인 심사와 국민투표, 종합심사로 진행했다.

최종 심사인 본선에는 27개 팀이 기업, 공공·비영리단체,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했으며, 경남교육청은 공공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라이브 안전알지의 LIVE(Life,Intergrate,Variety,Experience)는 삶과 생명을 비전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통합적인 안전체험 교육이며, R(Remember, Respect)은 안전을 기억하고 실천해 삶에 대해 존중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내용으로 살아있는 안전교육을 펼쳐가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함의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안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체제 구축, 모든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15시간) 및 심폐소생술(4시간) 실시,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전 학급 비치, 재난대응 훈련 연 2회 이상 실시 등을 추진했다.

그리고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안전 전용 홈페이지 구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안전홍보 분야 우수특허 대상을 받은 안전알지 제작 배부, 가방덮개 스쿨존 안전캠페인 실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현장체험 학습 등 교육활동 안전성 강화, 학교시설 내진보강, 학교안전 위험성 진단 및 매월 안전 점검의 날 운영 등 사업도 벌였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폐교 부지를 활용한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 추진, 생존 수영 실기 교육 연차적 확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안전은 모두가 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정책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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