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내년 6월 준공 목표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도시재생 지원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시범사업지역 주민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암사동 도시재생 지원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748㎡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육아·공유부엌 등 주민 모임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더불어 일자리교실, 공방, 실버카페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이달 중 시설 시공업체를 선정, 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암사 도시재생 앵커시설 건립이 암사동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암사동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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