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치안 공감대 형성 및 그간의 노고 격려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지방청 1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연합회, 시민경찰연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안전기능 협력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김인식 교수(잔디와소풍 대표)를 초빙하여 조직소통강화와 현장성장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유익한 교육을 통해 협력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협력단체들의 활동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했으며, 공동체치안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병근 차장은 “경기북부는 타청대비 경찰력이 부족함에도 전년대비 5대범죄 발생이 3.4% 감소하였고, 체감안전도는 4.9% 향상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공동체치안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앞으로 경기북부주민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보다 따뜻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인찬 시민경찰연합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공동체치안이 활성화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에 개청한 경기북부청은 올해를 공동체치안 원년 선포하고 “5천 경찰에서 300만 치안동반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치안을 공동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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