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양주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공단 사업장에서 수거한 ‘낙엽 6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동안 공원·주차장 등 공단 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을 일반마대에 담아 모아 두었다가 농가에 무상 공급한 사례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자원재활용을 하여 ‘약 90만 원’(100ℓ 봉투기준 300매)상당의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절약한 좋은 사례이다.

공급 농가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선정된 농가에 전달하였다. 낙엽을 무상 공급받은 농가 L모씨(광적면 광석리)는 “낙엽을 썩히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에 도움이 되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재원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수거하며 꾸준히 모아둔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공로를 높이 세웠으며,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익활동 및 친환경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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