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5일,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6학년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설원에 펼쳐지는 새로운 꿈의 시작’ 졸업여행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키에 대한 이론 강습과 기본동작 연습, 스키 체험과 함께 오션월드 체험, 연극 관람 등을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이번 졸업여행으로 친구들과 함께 스키도 타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며 “초등학교 6학년의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졸업을 앞둔 아동들이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모든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자아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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