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군에 소장도서 3000여권을 기증한 김영혜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14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오인석 문화예술과장, 김영숙 동상면장이 참석해 김 교수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평생 동안 모아온 3,000여권의 소장도서를 완주군에 기증했다.기증도서는 지난 11월에 개관한 완주군 동상면 생활문화센터에 비치됐다.

김 교수는 “동상면에 귀촌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증한 도서들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제공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평생 소중하게 읽고 보관해온 3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해주신 양질의 자료를 주민들과 널리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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