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경영전략처 직원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15일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옷캔을 찾아 의류 1백여 점을 전달했다.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경영전략처 직원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15일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옷캔을 찾아 의류 1백여 점을 전달했다.
 
공단 경영전략처 직원들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취지에 맞춰 자발적으로 의류 기부에 참여해 올해 상반기에도 200여점을 기부한 바 있다.
 
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 단체로 ‘누구나 한번쯤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부 받은 옷을 제3세계 소외계층(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과 국내 저소득층(쪽방촌, 노숙자 등)에 전달하고 있다.
 
경영전략처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참여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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