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센터에서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관련 고민을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진주 고용복지+센터(진주시 진양호로 563 안성빌딩 2~5층)가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진주 고용복지+센터는 진주고용센터와 진주시 및 산청군 복지지원팀을 비롯해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지원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공단 경남지사 등 다양한 고용,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해 풍부한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일자리와 복지고민을 가지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에게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고용부,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등 중앙부처 뿐 아니라 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 기관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구 고용노동부진주지청장은 "진주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서부 지역 주민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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