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가 15일 지진 피해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포항 지역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대잠동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실천의 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를 하고 준비해온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사랑실천의 집’은 2009년도부터 독거노인, 실직자,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해온 무료급식소로 평일 13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회 경로잔치를 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경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지진 피해로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은 이웃 도시 포항지역에서 작지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사랑과 지역상생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춘 전무이사가 15일 지진 피해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포항 지역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한끼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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