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정기적금과 요구불예금(MMDA) 등의 수신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적금의 경우 가입 기간별로 기본금리가 0.2%포인트 오른다. 금리 인상 적용 상품은 정기적금·2040+@ 자유적금·우체국 Smart 퍼즐적금·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우체국 다드림 적금·우체국 e-포인트 적금·Yong모아e 적금·우체국 아이LOVE 적금 등이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듬뿍우대저축·기업든든 MMDA 등 요구불 상품 금리도 구간별로 최고 0.2%포인트 인상되면서 1억 원 이상 예치할 때 최대 연 1.0%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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