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장단콩연구회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를 희망하며 파주장단콩 600kg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건희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파주장단콩연구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정보교류와 콩 재배 신기술 및 신품종 도입 등 기존 농업인 단체의 역할을 뛰어넘어 콩 재배면적 확대, 파주시생산이력제 추진 등 파주장단콩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호규 파주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타 지역 콩보다 높은 가격을 받게돼 농가 소득에 보탬된 것이 뿌듯하며 이러한 성과를 조금이나마 주변 이웃과 나누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모두가 따뜻한 파주가 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