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호사들이 현장에 방문하다보면 짐이 키보다 높아 차들이 지나갈 때 잘 보이지 않고, 교통 신호가 바뀌어도 짐이 무거워서 천천히 건너는 등 사고의 위험성이 커 안전바를 지원하게 되었고, 안전바를 지원한 이후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 어르신들이 안전바 사용이 편리하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동에 사는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지원해준 안전바를 하고 다니니 예전에 쓰던 끈보다 튼튼하고 햇빛에 반짝거리고, 밤에도 빛이 반사되어 차들이 피해서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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