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야산 인근에서 승용차 안에 있던 4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졌다.
 
19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1분경 충남 아산시 송악면 구곡리 야산 아래 농로에 세워진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안에 있던 A(43)씨가 사망했다.

승용차와 야산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8분만인 밤 10시 29경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안에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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