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이제는 가수보다 배우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성유리가 최근 겨울 패션 화보를 통해 자신의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성유리는 21일 한 패션 매거진과 촬영한 화보를 공개해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와이의 작은 섬 라나이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성유리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람을 느끼며 우수에 찬 눈빛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쥬시쥬디 컬렉션과 함께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유리는 드라마 ‘몬스터’ 종영 이후 운동에 빠쳐 체력을 기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작품을 끝내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았지만 별소용이 없었다. 결국 운동만이 답인 것 같아 시작했다. 발레, 요가, 수영 등 여러 운동을 하는데 확실히 시작한 뒤로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니 운동이 재미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닮은 캐릭터에 욕심이 난다며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봤는데 여주인공이 저와 굉장히 닮았다. 그때 처음 나를 바꾸려하기보다는 나다운 역할, 나와 비슷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변신도 좋고 악역도 욕심나지만 제 나이에 맞는 현실감 있는 역할이 더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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