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기쁨의복지관에서 바자회 실시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롯데마트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26일 포항 기쁨의 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과 함께 지진 피해 이재민 및 불우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에서 롯데마트는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용품‧의류‧잡화‧완구‧주방용품 등 47개 상품군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음 전액은 포항시 지진피해 복구와 연말 연시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쁨의복지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지난달 15일 포항 지진 직후 포항 대도중학교를 찾아 생필품 및 식사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같은 달 18일에는 지진 피해 성금 3000만원을 포항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현재까지 포항 기쁨의 교회와 흥해 실내 체육관 등에서 물품 및 배식 지원, 긴급 물품 수송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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