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해외 현지 초등학교 건물 보수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위치한 ‘메달초등학교’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임직원들이 함께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달초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기상이상과 잦은 가뭄으로 건물의 보수와 유지가 어렵고 건기에는 상수도 공급에도 제한을 받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단은 봉사 기간동안 벽화 작업, 방범창 설치, 지붕수리, 교실 내부 페인트칠 등 학교 건물 내·외부 수리는 물론 최신식 화장실 증설, 운동장 미화 작업 등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보수 작업을 펼쳤다.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글로벌 협력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나눔 활동은 국내와 해외 사업장의 협력 봉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책임이 막중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나눔 사업, 차량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비 지원, 취약계층 사회주택기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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