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집안과 창고 청소를 돕고 마을 주변 제설작업까지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고, 봉사활동이 끝난 후 소식을 접하고 찾아온 지자체의 감사 표시도 마다하고 복귀하는 간부들의 어깨에는 헌병의 정신적 지표인 명예·솔선·봉사의 헌병훈이 깊숙이 배어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헌병대 오재경 준위는 “우리가 나누는 작은 선물이 이웃분들께는 소중하고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8사단 헌병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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