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B부동산신탁은 29일 김정민 전임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KB부동산신탁 사장,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신탁 사장을 역임한 뒤 올해 케이리츠앤파트너스 사장직에 올랐다.

또 김 신임 부회장은 부산상고 출신으로 지난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도 참여한 바 있다.

KB부동산신탁은 김 신임 부회장에 대해 부동산신탁 및 리츠(REITs)에 대한 오랜 경륜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B부동산신탁의 선두권 지위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는 설명이다.

내년 12월까지 임기동안 김 신임 부회장은 부동산 산업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자문업무와 신상품개발 등의 업무수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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