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시장점유율 97.8%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140억588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는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77.3%(108억3668만 달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97.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중소형 패널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점유율 34.1%(47억8228만 달러)를 달성하며 1위를 고수했다.

일본 재팬디스플레이가 19억480만 달러로 2위(13.6%)에, 일본 샤프가 11억5344만 달러(8.2%)로 3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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