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지율에 자만 않고 시대적 과제 수행”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에서 “2018년에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 홈페이지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라며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하 추 대표의 2018년 무술년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입니다.
 
적폐청산과 사람 중심 경제, 개혁 정책들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 낼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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