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다채로운 컨버전스아트로 대중에게 문화 예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줬던 스토리텔링 전시기획사로 잘 알려진 본다빈치에서 이번에 새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서울문화재단과 본다빈치(주)의 협업으로 이뤄진 전시 ‘모네, 빛을그리다展 -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 ‘모네, 빛을 그리다’전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그간 문화예술그룹 본다빈치㈜는 ‘반고흐: 10년의기록展’을 시작으로 ‘헤세와 그림들展’, ‘모네, 빛을그리다展’, ‘헬로아티스트展’, ‘미켈란젤로展’을 연달아 흥행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의 오디오 해설을 도입하고 다양한 MD상품 개발, 컨버전스아트 전용 전시장인 ‘본다빈치뮤지엄’개관 등과 같은 다양한 시도로 전시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기발한 전시기획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등지에 전시 브랜드를 수출하며 국내외 문화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리지널 명화에 IT를 접목해 작가의 작품은 물론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총체적인 전시기획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다빈치 전시 기획자는 “디지털 기술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까지 전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예술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전시를 하는 주된 목표다. 전시에 대한 담대한 시도로 감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전시를 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본다빈치㈜는 지난 2016년 2월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전시정보 부문에서 ‘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지난 8월에는 ‘제5회 아시아 로하스산업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더불어 문화 창조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려원 연출가는 “단순히 무료로 전시를 보게 한다는 의미를 넘어, 본다빈치가 정성들여 준비한 쉼과 힐링의 시간을 상처받고 소외 받는 이들에게 전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힘을 건네는 데 큰 기쁨을 얻는다”고 전하면서 “전시를 감상하는 그 순간만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경험하며 이를 통해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는데 작게나마 함께하는 데 큰 의미를 두며 계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개막한 전시<모네, 빛을그리다展>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2018년 3월 4일까지 연장해 능동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상설전시로 개최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정아 기자  jakk364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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