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68만8939대, 해외 381만588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
 
그중 상용차는 10만1423대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5776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7199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3만232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의 적극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18년 국내 70만1000대, 해외 397만4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467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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