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결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한국방송공사(KBS) 보궐이사에 김상근(78) 씨가 추천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제1차 전체회의에서 결원이 발생한 한국방송공사(KBS) 보궐이사로 김상근(78)씨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김 씨에 대해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보궐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김 씨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 한국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사회 의장,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대통령직속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KNCC언론대책위원회 위원장, 언론바로세우기시청자연대회의 의장, KBS-TV시청료거부기독교범국민운동본부 부위원장,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에 추천된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올해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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