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함평군수가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민선 2기부터 4기까지 함평군수로 재직하면서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서울 축산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 군수는 낙농가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가 2명을 확보, 월 2회 이상 낙농가에게 지원해주는 낙농가 헬퍼 지원사업을 전남 최초로 시행하고 수분조절제 및 우량정액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낙농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시행한 낙농가 헬퍼지원사업은 도입 당시 “내 농장을 누구한테 맡길 수 있느냐”는 농가반응도 있었지만 지금은 헬퍼를 이용하기 3개월 전에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아 전문요원 증원 방안이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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