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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연수원과 함께 ‘변액보험 길라잡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보험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상품이다.

변액보험은 국민 약 6명당 1건 이상 가입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18조2000억 원, 수입보험료는 14조700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위험보장과 투자기능이 결합된 복잡한 상품구조로 인해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제대로 이해하기 곤란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제작된 ‘변액보험 길라잡이’는 ‘변액보험,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핵심 설명 영상과 단계별 과정 영상으로 구분, 제작됐다.

핵심설명 영상은 ▲변액보험 상품의 구조 및 특징 ▲일반보험과의 차이점 등 기본 사항 ▲핵심 유의사항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간은 약 5분 정도로 구성된다.

단계별 과정 영상은 변액보험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질문사항을 선택해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액보험 주요 내용을 이해·가입·관리 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유의사항 등 세부 정보를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영상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과 보험다모아, 생명보험협회, 보험연수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며 “복잡한 변액보험상품의 장·단점과 특징, 상품 내용 등을 쉽게 소개해 불완전판매 방지와 관련 민원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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