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각 단속·대형 화물차의 안전교통 문화정착위해

울산시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2018년 화물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에 밝혔다.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18명의 주민참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2개월 간 남구 전역 동별 민원다발 지역에 배치돼 주민의 보행권 확보와 등하교 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교통사각지대의 계도 단속 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차주에게는 주차질서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에게는 사각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대형 화물차의 안전교통 문화정착에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는 2014년도부터 화물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를 위해 주민참여단을 운영해 남구관내 민원다발지역에 야간 계도활동을 벌여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는 7,380건 계고장 부착활동 전개로 큰 대형화물차로부터 주민의 안전위협 해소 및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주민참여단의 화물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와 구청의 단속을병행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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