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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결함 있는 다카타 에어백 장착 60만1000여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코롤라와 매트릭스, 사이언 xB, 렉서스 IS250과 350, 2009년과 2010년, 2013년 생산한 렉서스 IS-F다.n 또한 도요타는 2010년과 2013년 출시한 4-러너, 렉서스 IS250C와 350C, 렉서스 ES350, 2013년 생산한 시에나도 이번에 함께 리콜을 진행한다.

도요타의 리콜 조치는 다카타가 에어백 330만개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공표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다카타 에어백은 이상 팽창으로 터지면서 날카로운 파편을 튀여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드러났다.

그간 다카타 에어백 사고로 인해 전 세계에서 최소한 20명이 목숨을 잃고 280명 이상이 다쳤다.

도요타는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자에게 오는 3월 관련 통지를 보낼 것이라며 딜러가 조수석에 설치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부품을 교체 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카타는 올해 들어 미국에서 추가로 330만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교체할 계획을 공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혼다, 도요타, 아우디, BMW, 다임러, 피아트·크라이슬러,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 닛산, 스바루, 테슬라 등 13개 업체가 2009년, 2010년, 2013년 판매한 모델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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