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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볼링’ 경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종목인 ‘볼링’이 신설돼 어떤 아이돌 스타가 반짝 떠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아육대’ 제작진은 이번 ‘아육대’는 참가 아이돌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종목이었던 풋살과 농구를 폐지하고 부상 위험이 적은 ‘볼링’을 신설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볼링 종목에는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등이 도전을 결정짓고 준비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제작진 측은 또 “경기 방식으로는 그룹 멤버들 전원 참가가 아닌 팀을 대표할 두 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출전해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며 남녀 따로 경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MBC는 지난 3일 지난해 추석 MBC 파업여파로 녹화가 취소된 ‘아이돌 선수권 대회’가 올해는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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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불꽃 튀는 승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는 아나운서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아 이들의 색다른 호흡도 기대된다.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팀들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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