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박 본부장의 모친 장명자 씨가 지난해 연말 영국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 치료 중에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 연말 아들 박 본부장이 거주하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인은 손녀인 연우 양을 보호하려다 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현재 영국에 있으며,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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