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한 사무국장...낙후지역 등 주민숙원 해소노력 인정 받아
윤경한 의회사무국장은 취임 소감에 “의회사무국은 시민들의 대표인 시의회와 고양시 집행부를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한다. 시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협력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 국장은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고양군 시절부터 다양한 부서를 거치고 96년 5급 사무관에 임명돼 수도과장, 도시계획과장를 거쳤다. 2008년 4급 서기관에 임명돼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관리본부장, 국제화산업본부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주요부서장을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평소 인자하고 덕이 많은 성격으로 그동안 낙후지역 기반시설 설치, 취약지역 복지·교육시설건립 등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꼼꼼하고 전문성 높은 업무처리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고양시가 지방공기업 상하수도분야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되기도 했다.
윤 국장은 “올해는 지자체선거가 있고 민선 6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성공적 추진,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등 남은 과제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직렬 및 실·국별 승진자 수를 안배했으며 전체 승진자 중 여성 공무원 54%가 승진한 양성평등을 실현한 인사로 평가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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