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코칭, 방학영어, 해외영어캠프, 영어전자도서관 단기특강 등 다양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아카데미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하고 알찬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진로코칭캠프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진로코칭캠프는 고등반 80명, 중학반 160명, 초등(4~6년)반 80명 총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KB손해보험 사천연수원에서 각반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등반은 진로검사, 모의면접 등을 실시하며 특히 명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방법도 배우고,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도 습득할 수 있어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코칭캠프
   또 중학반은 창직(Job Creation)을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창직(Job Creation)이란 미래 사회 직업의 변화를 예측해 보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 보는 것을 뜻하며, 이를 위해 창직 인사이트, 창직 스페이스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등반은 창의력을 키워드로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인 창의력을 키워 주고 있다.
 
방학영어캠프
   영화, 게임 등 흥미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배우는 방학영어캠프는 초등반 150명, 중학반 75명 전체 22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주아카데미에서 원어민강사 5명과 대학생 멘토 12명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학영어캠프는 ‘고대문명, 올림픽, 영웅’이라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영화감상, 반 대항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즐겁게 소통하는 생활언어로 접근하면서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영어캠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에서 외국인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훈련을 통해 커다란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는 해외영어캠프는 이번 겨울방학에 초등생 30명은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캐나다에서, 중학생 30명은 지난 3일부터 4주간 미국에서 진행된다.
 
해외영어캠프는 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현지 어학원 또는 학교의 정규수업을 받고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교육과정으로, 영어학습과 동시에 미래 목표에 구체적인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전자도서관 단기특강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영어전자도서관 겨울방학 단기특강은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별 영어가족신문 만들기, 나만의 영어동화책 만들기, 나만의 영어보드게임 만들기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구상, 제작, 발표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은 전 과정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져 교실 영어회화는 물론이고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맘껏 발휘해 자신만의 독특한 결과물을 성취할 수 있고 이로써 방학과제까지 해결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주아카데미 전경
   2012년 5월 진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개관한 진주아카데미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원어민강사와 영어전자도서관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 꿈을 찾고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도와주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자녀의 진정한 멘토가 되는 길을 제시해주는 학부모 프로그램 등 4개분야 22개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교육의 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여 남부권 교육의 중심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아카데미는 올해 6년차를 맞이하며 10만명이 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자 진주시민의 자부심으로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 2018년 제1기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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