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참여작 중 최종 3팀 수상, 1등 영예는 길예은(유현초등학교 5년) 가족에게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진행한 ‘관람 소감문 콘테스트’가 성황리 종료됐다.
(좌)1등 가족부문 1위 길예은 (우)3등 단체부문 1위 도서관 옆 역사길
   콘테스트에는 개인부문 11명, 가족부문 9가족, 단체부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3팀의 최종 수상자가 뽑혔다. 1등은 가족부문 1위 길예은씨, 2등은 개인부문 1위 강성옥씨, 3등은 단체부문 1위인 ‘도서관 옆 역사길(역사동아리)’에게 돌아갔다.

1등 영예를 안은 유현초등학교 5학년 길예은 학생은 소감문에서 “교과서에서 사진이나 그림으로만 볼 수 있었던 유물을 박물관에서 실제로 볼 수 있어 너무 신기했다. 눈으로 보고 내용을 읽어보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검단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컨테스트에 응모한 소감문들을 읽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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