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강릉 선수촌 식당 등에서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이 참석하며, 강원도에서 지원한 현장 식음료 검식관 및 검사원 40여명과 조직위원회 식음료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회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 주요 내용은 ▲선수촌 내 식재료 검수 및 제공 음식 검식 활동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시설 안전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검정·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보고체계 유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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