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장 면적 200㎡이상 일반음식점 등 355개 사업장 일제 점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월 14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이상 일반음식점과 1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등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신고 된 355여개 사업장이다.
 
시는 읍․면․동 합동으로 28개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신고내용 준수여부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보관상태, 다량배출사업장의 신고의무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1회용품 규제 준수여부도 병행해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다량배출사업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므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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