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각 40시간씩 교육… 상반기 접수 오는 26일까지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은 농산물 출하 조절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가공시설 설치비용 및 인허가 등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 인허가를 받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설치, 2015년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기존교육은 년 1회 100시간 교육으로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40시간씩 2회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위한 식품법규, ▲위생법규, ▲농산물 가공기술 이론과 실습, ▲포장,▲ 유통 등이다. 특히 식품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통해 벤처농창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